티켓 모으기... 추억이 새록새록

PUBLISHED 2011. 8. 14. 10:54
POSTED IN 생활

여러가지 티켓을 버리지 않고 모으기 시작한 것은 아마도 2003년 쯤인것 같다.
왜 모으기 시작했는가를 생각해보니...
어떤 날을 기억하기 위해 그랬던거 같다.


영화, 연극, 뮤지컬, 마당놀이...
버스, 기차, 배, 비행기...
유적지, 박물관, 놀이동산...
손으로 꼭꼭 눌러쓴 카드, 영수증...
별의 별게 다 있다.


하나씩 보다보면 그 날에 대한 여러가지 기억이 떠오르는데
티켓의 글씨가 다 지워져서 알아보기 어려운 것들이 있어 안타깝다.
반면에 티켓은 멀쩡하지만 그 날의 기억이 없는 경우도 있다.


언젠가 지금보다 나이가 훨씬 더 들어서 더 이상 검은 머리가 남아있지 않을때 쯤
하나씩 넘겨보면 기분이 어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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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용 멀티 비타민 비교

PUBLISHED 2011. 8. 13. 23:15
POSTED IN 생활

요즘 채소값도 너무 비싸고, 과일값도 너무 비싸서 멀티 비타민을 하나 구입할까 했는데 종류가 어찌나 많은지....
비교된 자료를 못 찾아서 (11번가에 등록된) 몇가지에 대해서만 정리했다.



사람들마다 선택 기준이 다를텐데....
어것저것 많이 들어가 있으면 좋은거 아닌가?
어차피 부족한 영양소를 보충하는 것이 목적이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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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연눈썹

PUBLISHED 2011. 8. 13. 21:00
POSTED IN 생활

1년 2개월 전에 시술 받았던 자연눈썹이 매우 희미해져서 다시 할 필요가 생겼다.
시술 받은지 2년정도 된것 같은데....
원래눈썹은 전체적으로 연하고, 꼬리쪽이 부족한 상태이다.
예전에 했던 곳에서 또 할까? ....하다가 다른 곳을 찾아보기로 했다.



시술 후 1시간 30분 이후



사실 자연눈썹을 금방 했을때는 매우 어색하다.
개인적으로는 눈썹이 부족한 꼬리 부분에 섬세하게 표시된 눈썹결을 중요시 여긴다. ㅎㅎ
일주일 정도 지나면 각질이 벗겨지면서 색도 연해지고 두께도 약간 줄어들 것이다.


각질이 잘 벗겨져야 할텐데....
여차 잘 못 벗겨지면 색소가 함께 벗겨지는 경우가 있다는....



그런데 자연눈썹 시술 받으시는 분들은 엄청 많은데 왜 개인적으로 올라오는 후기가 별로 없지??
99.9%는 해당 샵이나 병원에서 올린거라....
그다지 참고가 되지 않았다.
거긴 잘~ 된거만 올릴테니까..
포토샵 같은걸로 작업했을 수도 있고...

다른 분들도 후기 좀 많이 올려주셨으면~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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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노현 - 오세훈

PUBLISHED 2011. 8. 13. 01:26
POSTED IN 생활
   곽노현 오세훈 
 출생  1954년  1961년
 직업  서울시 교육감  서울시장
 전공  법학  법학
 트위터  -  @nohyunkwak
 블로그  클릭  클릭
- 가나다 순으로 표시한 것임
- 고향이나 출신학교를 기재하는 경우 색안경을 끼게되는 경우가 있어 기재하지 않음


무상급식 투표때문에 별걸 다 뒤져본다. 

부자냐 가난하냐를 따지지 않고, 의무교육을 시켜주는것 처럼 애들 밥도 그렇게 주자는 말도 옳은것 같고,
그럴꺼면 가난한 애들을 대상으로 하는 각종 지원도 없어져야 하는거 아니냐는 말도 옳은것 같고,
교육청의 무상급식에 대한 철학이 중요하다면
지금껏 서울시가 해왔던 복지사업에 대한 철학도 존중해 달라는 말도 옳은것 같고....

어렵다.
투표자의 합리적 무지가 뭔지 주기적으로 완전 체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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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텔레콤, 해외(유럽) 로밍 요금제

PUBLISHED 2011. 8. 11. 12:36
POSTED IN 생활


유럽에 갈 일이 생겨서 SK텔레콤 데이터 로밍 요금제에 대해 확인해 보았다.

거의 wifi를 사용하고, 딱히 3G를 많이 사용한거 같지도 않은데도
국내에서의 지난 10일간 데이터 사용량은 약 60MB


요금폭탄 피할려면.... 잘 알아보고 출발해야겠다.

---

어쩌면 현지의 SIM카드를 사용하는 편이 싸게 먹힐수도 있다는...
아~ 복잡하다.

---

실제로 가보니 wifi가 잘 잡히는 곳이 거의 없었다.
장소에 따라서는 3G가 잡히지 않는 통신의 불모지도 있었다.
결국 3G 로밍을 신청하였는데
신청은 쉬웠으나
해지는 쉽지 않았다.
결국 귀국하여 해지신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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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1. 8. 11. 12:13
POSTED IN 생활



1분위 계층의 소득이 너무 너무 낮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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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SHED 2011. 8. 11. 10:45
POSTED IN 생활


 

통계청에서는 분기마다 소득 10분위 혹은 5분위를 발표하고 있었다.
모든 국민에게 공짜로 이런 정보들을 마구 생산해주고 있다니....
왠지 통계청이 마구 마구 좋아질려고 한다.



위의 그래프는
"소득 10분위별 가구당 가계수지 (전국, 2인이상)"  통계 표에서 전체가구의 소득을 그래프로 표현한 것이다.
통계표에서는 근로자 가구와 근로자외 가구를 구분하여 소득을 표시하고 있는데
위의 소득액은 둘의 평균을 표시한 것이다.
소득 9분위와 10분위의 저 가파른 경사를 보라! 아찔하다.



소득에 대해 조금 더 분석해보면 다음과 같다. 



2분위는 1분위에 비해 소득이 2배 이상 많고, 금액의 차이는 대략 1천만원이다.
반면 10분위는 9분위에 비해 소득이 1.6배 많은데 금액의 차이는 대략 4천 5백만원이다.
 
이쯤에서 좀 혼돈스러운 것은.... 
맞벌이 가구의 경우 둘이 300만원씩 버는 경우 4분위에 들어가나?
아니면 가구에서 총 600만원을 버는 셈이니까 10분위에 들어가나? 하는 점이다.
누구 아시는 분 답변 좀....


소득 분위배율을 확인해보자.
"10분위의 소득 / 1분위의 소득"으로 구하니까
 9,686,371 / 683,446 = 14.17284
즉, 소득 상위 10%인 사람은 하위 10%인 사람보다 소득이 대략 14배가 많다는 의미이다.
소득분배의 불균등 정도가 커질수록 소득 분위배율의 값은 커진다고 한다.
14배가 얼마만큼의 심각성인지는 과거 데이터 및 다른 나라 데이터와 비교해봐야 알 수 있을듯.....


다음 그래프는 "전국"을 대상으로 한 소득분위와 "도시"를 대상으로 한 소득분위 비교 그래프이다.
도시의 경우 전국 평균보다 소득이 좀 더 높다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이 자료를 찾아본 이유는 서울시 무상급식 주민 투표 때문인데....

(1) 소득 하위 50%의 학생을 대상으로 2014년까지 단계적으로 무상급식 실시
(2) 소득구분없이 모든 학생을 대상으로 초등학교는 2011년부터 중학교는 2012년부터 전면적으로 무상급식 실시

여기서 "소득 하위 50%"가 도대체 얼마나 버는지가 궁금해서였다.


위의 소득을 연봉으로 표현하면 46,291,512원이다.



형평성과 효율성, 그리고 투표자의 합리적 무지라는 교과서 적인 개념들이 머릿속을 오락가락 하고 있다.
더불어 내가 만약 중학생인데 우리집은 가난해서 무상급식을 받고
친구네 집은 부자라서 걔는 돈 내고 급식을 먹으면 기분이 어떨까? 도 생각해보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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