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 장미

PUBLISHED 2011. 2. 12. 00:15
POSTED IN 생활

어찌어찌하다 나에게 굴러들어온 비누장미.
소문만 듣고 사진으로만 봤지 실물은 처음인거 같다.

비누장미



처음 상자 열고나서...
(1) 은은한 비누 향기 괜찮았고
(2) 알록달록 색들이 눈을 즐겁게 해주었다.
(3) 그리고는 이걸 손으로 만들었는지 기계가 만들었는지 궁금했고
(4) 비누가 아니라 그냥 조화가 아닐까 의심이 들었다.






실제 꽃잎보다는 두꺼웠고, 만져봐도 비누같지가 않은것이 예쁘긴 한데 생화가 주는 그런 즐거움은 없었다. 문득 옛날 옛날 졸업식에 나오는 가짜 꽃 목걸이가 생각났다. 훌라후프보다 작은 원에 가짜꽃이 달려있고 목에 걸고 사진찍는 그런거.. 요즘은 없는...




한 송이(?)를 뽑아보니....
상자 맨 아랫단에는 스티로폼이 있었고, 꽃만 비누이고 줄기나 잎은 정말 조화였다.

장식용으로 두고 보자니 그다지 마음에 들지는 않고, 비누로 써버리자니 어딘가 모르게 아깝고...
좀 더 두고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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