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로카시아 무름병, 그 이후

PUBLISHED 2011. 11. 5. 12:53
POSTED IN 생활

알로카시아의 무름병을 발견하고 잎도 자르고, 몸통도 자른지 23일째...

 

잘린 잎에서 기둥이 쑥쑥 올라오더니 새로운 잎이 나려고 한다.
아직은 뿌리가 자라는데 힘을 써야 할텐데
새로운 녀석이 나오는걸 어찌 막으리오.....



몸통의 좌/우측에서 작은 뿌리가 나오고 있었다.


아직은 너무 작아서 언제 크나 싶기도 하고,
날씨가 점점 추워지면 아무래도 생장에 영향이 있을것 같아
뿌리가 빨리 자라주었으면 좋겠다.

 


잘린 면은 이렇게 되었다.
처음엔 뽀얗게 속살이 보였는데 가장자리는 갈색으로 변하고 있고 (약간 물렁해보임)
중간에는 흰색이 점점 진해지고있다.
상처가 아무는 과정이겠지??



중간에 식물영양제 몇 방울 떨궈준적이 있다.
다이소에서 파는 싸구려 액체 영양제..


새로운 뿌리가 보여서 한시름 놓긴 했는데
건강한 뿌리가 쑥쑥 나와서 다시 화분으로 돌아가기까지는 안심할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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